◀ANC▶
본격적인 벼농사철이 시작되면서
농촌 들녘에서 모심기가 한창인데요.
그런데,손이 많이 가는 모심기 과정이
필요없는 직파재배가 농민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구미시 선산읍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
장경대 씨.
다른 논에서는 모심기가 한창이지만 기계를
이용해 직접 볍씨를 파종합니다.
무논 점파 재배기술로 써레질을 한 뒤
물을 뺀 논에 볍씨 7개 정도를
15센터미터 간격으로 떨어뜨려 줍니다.
못자리와 모심기가 필요 없어
해마다 고민이었던 일손 걱정을 덜었습니다.
◀INT▶장경대/ 선산읍 죽장리
"예전에 모심기 할때는 가족들이 다 동원됐는데
혼자 하루에 만평도 하니까 이보다 더 좋은
노동력 절감은 없죠"
모심기를 하는 이앙법보다 노동력이 35% 가량 줄어들고, 생산비도 1/3 정도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U]특히, 이 재배 방식은
마른 논에 볍시를 직접 뿌리는 기존 직파재배의 단점인 벼 쓰러짐과 병해가 적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cg]이 때문에 도내 무논 점파 재배면적도
처음 도입된 2009년 46헥타르에서
올해는 800헥타르로
4년 사이에 17배나 급증했습니다.
한번 시작했던 농가가 면적을 늘리다 보니
파종기가 딸릴 정도입니다.
◀INT▶장상용 계장/구미농업기술센터
"파종하고 난 뒤에 물관리만 제대로 하면
어려울 것이 없고, 기계 이앙 재배와
똑같습니다"
일손과 생산비가 줄어드는데다
수확량도 기존 모심기와 큰 차이가 없어
직파재배는 갈수록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