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대구백화점 경영권 분쟁

이상석 기자 입력 2013-05-15 16:05:33 조회수 1

◀ANC▶

대구에 유일하게 남은 토종 백화점인
대구백화점이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습니다.

구정모 회장 등 현 경영진에 맞서
2대 주주가 경영 참여를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늘 주식시장에서 대구백화점 주식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대구백화점 2대 주주인 CNH 그룹이 공시를 통해
경영 참여를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경영권 쟁취와 방어를 놓고
1, 2대 주주간의 지분 늘리기 경쟁이
가속화될 것이란 예측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입니다.

(CG)"대구백화점의 1대 주주는
구정모 회장 일가로 24% 가까운 주식을 갖고
있습니다.

경영참여를 선언한 2대 주주 CNH그룹은
151만 주, 1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양 측간의 지분 차이는 약 10%에 불과합니다.

◀전화INT▶대구백화점 관계자
"한 2년 전부터 관심을 갖고 계속 우리 주식
보유량을 늘리는데 대해서 우리는 늘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CNH 그룹은 우선 6월로 예정된 주총에서
비상임 감사 자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CNH 그룹은 지주사격인 CNH를 중심으로
리스회사와 렌털 사업회사, 커피 전문점,
그리고 부동산 업체와 건설업체,
수입차 판매업체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습니다.

회사 경영권의 향방은 3대 주주로
6.2%의 지분을 가진 영국계 기관투자가
트위디 브라운과 개인 소액 주주들 손에
달렸습니다.

대구백화점과 함께 지역 유통업계의
양대 축을 이뤘던 동아백화점은
지난 2010년 이랜드그룹에 매각됐습니다.

토종 백화점의 경영권 방어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