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노인들의 쌈짓돈, 13억원을 챙겼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ND▶
◀VCR▶
노인들에게 건강식품을 팔기 위한 제품홍보관.
자전거와 해외여행 같은 공짜 사은품을
준다는 말에 쏠깃해 온 노인들로
하루종일 붐빕니다.
판매 직원은 홍삼과 녹용,상황버섯 등
일반 건강식품을 마치 만병통치약 처럼
선전해댑니다.
◀SYN▶22;13;38-48
하지만 이곳에서 파는 건강식품은
대부분 저가의 수입산으로,
시중가격 보다 5배 이상 비쌌습니다.
S/U)이들은 헐 값에 구입한 이런 녹용은
노인들에게 최대 10까지 비싸게 팔았습니다.
불과 7개월 동안 이곳에서 물건을 구입한
노인은 7백여명, 피해금액은 13억원이
넘습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제품홍보관을 세차례나 옮겨다니는가 하면
대형창고에 물건을 쌓아두고
홍보책과 판매책으로 역할을 분담하는 등
기업형으로 불법영업을 해왔습니다.
피해 노인들 가운데 상당수는
물품 구입비 때문에 자식들과 불화를
겪기도 했습니다.
◀INT▶신웅근 지능팀장/포항북부경찰서
21;43;06-14
"자식 키워놓았더니 이런 돈도 안주냐며
가정적으로 불화가 있는 걸로"
경찰은 이들 건강식품 판매원 17명을
붙잡아, 총책 최모씨를 구속했습니다.
MBC NEWS 장성훈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