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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뉴스데스크 시간에 집중보도했던
이른바 '갑'의 횡포와 관련해
삼육식품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는데,
이와는 별개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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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판매업체에 물건을 공급했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해
대리점이 고통을 겪고 있다는 대구문화방송의
보도가 나간뒤
삼육식품은 대리점에 즉각 사과하고
계약 해지를 없던 일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판매 목표치를 내려 대리점을 압박하는 행태와
제품의 단계별 가격을 정해 준수를 강요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관행이라며 사실상 잘못을
시인했습니다.
삼육식품은 "많게는 억대의 권리금을 주고
영업을 하는 대리점을 위해 지역권을 보장해
주는게 관행이었지만 문제의식은 없었다"면서
앞으로 영업의 구조개선을 위해
변화를 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삼육식품 본사 관계자
"요즘 남양유업사태때문에가 아니라 보도 자체 내용이라든지 취지와 동기가 어떤 것이라는 것을 잘 이해하고 상생을 같이 해야한다라는 의미에서 더 좋은 정책으로.."
대리점과 인터넷판매업체측은
결과를 일단 반기면서도 추후 조치를 계속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S/U]"삼육식품은 10년 전에도 똑같은 내용으로
공정위 시정명령을 받았지만 달라진건
거의 없었습니다.
때문에 이번 사과가 단순히 소나기를
피하기위한 임시방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본사측의 사과와 시정 조치 약속과는
별개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육식품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의 범위와 처벌 수위가 어떻게 정해질 것인지에 앞으로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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