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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초여름 날씨...벌써 수영장에 인파

한태연 기자 입력 2013-05-12 16:33:36 조회수 0

◀ANC▶
휴일인 오늘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 섰습니다.

일찌감치 문을 연 야외수영장에는
피서객들이 몰려 때이른 여름을 즐겼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내리쬐는 햇볕은 한여름 태양을 방불케 합니다.

물놀이 기구를 즐기거나
인공파도에 몸을 맡긴 채
물놀이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S/U] "5월이라 다소 때이른 감이 있지만,
초여름 날씨 덕분에 이곳 야외 수영장에는
평소보다 두배 가량 많은 이용객들이
몰렸습니다."

◀INT▶유지연, 이지원, 이창언/
대구시 북구 국우동
"애도 계속 밖에 나가자고 그래서..
오늘도 30도 가까이 되는 것 같아서
야외 수영장에 나왔어요"

가정의 날과 부부의 날을 앞두고
대구 가족사랑 대축제가 오늘
대봉교 아래 신천둔치에서 열렸습니다.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는 웃음꽃이 넘칩니다.

◀INT▶정민규, 정송람/대구시 중구 대봉동
"날씨는 더운데 그래도 그늘진데 있어서
많이 시원한것 같아요"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칠곡은 32.3도, 대구 30.9도로
올들어 가장 더웠고,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대구 32도를 비롯해
24도에서 32도까지 올라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때이른 더위는 이번주 중반까지 이어지다
이번 주말에는 평년기온보다
3,4도 더 떨어지는데다 일교차까지 커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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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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