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밭에서 난 불을 끄던
80대 노인이 불에 타 숨졌습니다.
어제 저녁 5시 10분쯤
경북 의성군 금성면 자신의 밭에서
깨 부산물을 태우던 85살 김 모 씨가
인근 야산으로 번진 불을 끄려다
옷에 불이 붙어 숨졌습니다.
경찰은
야산에 난 불을 보고 이를 끄려던
마을주민 54살 조 모 씨가
불에 타 숨져 있는 김씨를 봤다는
산고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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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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