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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제7회 딤프, 합작공연 눈길

윤태호 기자 입력 2013-05-09 15:38:54 조회수 0

◀ANC▶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다음달 15일 개막됩니다.

올해도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이는데,
외국과의 합작공연이 눈길을 끕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해 딤프의 가장 큰 특징은
해외에서 무대 세트를 들여오면서 생기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초청작을 우리 무대 기술로 공연한다는
겁니다.

효녀 심청이를 소재로 해서 만든
미국 뮤지컬 '썬피쉬'와
체코 뮤지컬 '카사노바'를
이런 합작 형태로 무대에 올립니다.

◀INT▶이유리 집행위원장/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텍스트를 개발한다든지 배우를 함께
공연하도록 한다든지 좀 더 본격적인 합작을
위한 전 단계 준비라고 할 수 있다."

딤프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이른바 '월드 프리미어' 공연도 눈길을 끕니다.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제작비를 대고,
국내 제작진이 만든 뮤지컬 '뮤직박스'는
딤프를 통해 첫 선을 보입니다.

인기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도
딤프에서 흥행 가능성을 타진합니다.

이 밖에 국내 창작지원작 5개와
대학생뮤지컬 6개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이고,
딤프 홍보대사인 배우 안재욱씨를 비롯해
뮤지컬 스타가 함께하는 축하공연과
뮤지컬 교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됩니다

◀INT▶장익현 이사장/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이번에 짧은 기간이지만,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다. 저도 굉장히 기대를 하고 있고, 7회
딤프를 통해서 딤프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얼마전 새로 선임된 이사장과 집행부의
시험 무대라는 점에서도
이번 축제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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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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