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원장의 임기 만료로 공석이 된
대구경북연구원장은 추천위원회를 꾸려
선임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오늘 오전
2013년 제 2차 임시회를 열어
제 9대 원장 선임 방법을 논의한 끝에
"추천위원회를 꾸려 후보자를 추천한 뒤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임명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추천위는 대구시·경상북도의 부단체장과
대구와 경북 상공회의소, 대구은행 관계자 등
5명으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 이사회는
추천위 구성 방식이 공개 모집 방식보다
비중있는 인사의 초빙이 가능하고
소요 시간도 상대적으로 짧아
원장이 공석인 현재 상황에 더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대구경북연구원 이사회는
이효수 전 영남대 총장이 지난 1월 말일자로
이사직을 사임 함에 따라 후임으로
노석균 현 영남대 총장을 선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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