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8일은 101명이 목숨을 잃은
대구 상인동 가스폭발사고 18주기였는데요,
추도식에 참석한 유족들은
여전히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보낸 아픔을
잊지 못한 듯 눈물과 오열을 터뜨려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어요.
4·28 유족회 정덕규 회장,
"18년이라는 시간은 망각하기에 좋은 시간입니다. 우리 아들이 살아있었다면 지금쯤 장가가고
손자를 안겨줬을텐데...우리는 망각이 얼마나
무섭고 아프게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라며
'상실'보다 더한 '망각'의 아픔을 호소했어요.
네.
강산이 두번이나 변했지만
가슴에 새긴 아픔은 아물지 않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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