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2시 반 쯤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의 한 식당에서
35살 강모 여인 등 일행이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월배지구대 소속 52살 박모 경위 등 2명이
강 씨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테이저건이 발사돼 강 씨의 왼쪽 눈에 맞았습니다.
강 씨는 곧바로 구급차에 실려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실명 상태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식당에서 술에 취해 남편과 싸우는
강 씨를 제압한 뒤 수갑을 채우는 과정에
테이저건이 잘못 발사됐다고 해명하고,
오발사고 가능성이 큰 만큼 해당 경찰관을
상대로 감찰조사를 벌여 사법처리와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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