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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면서
농업 소득이 감소해 농가 살림살이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농민단체가 주요 농산물에 대한
생산비 현지조사를 벌여 정부에 생산비 보장을
요구하기로 해 관심을 쏠리고 있습니다.
김건엽기자
◀END▶
새 봄 영농철을 맞아 농협에는 비료를
구입하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정부와 비료업계의 보조가
중단되면서 맞춤형비료 값은 무려 24.6%나 올라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INT▶ 김현종/안동시 풍산읍 개평리
"부담이 많이 되죠.소득에 비해서
비료값하고 농약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잖아요."
갈수록 커지는 생산비 부담은 농가수익에
악재가 되고 있습니다.
[C/G]최근 2년간 쌀 농가의 10아르당
순수익을 따져보면 생산비가 13.4% 오르면서
순수익은 18.7%,금액으로는 6만 3천여원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직불제를 확대해 농가소득을
안정시키겠다는 입장이지만 직불금 지급기준이
되는 목표가격이 올해 2.4%,금액으로는
4천원 인상에 그치는 등 농민들의 기대에는
못미치고 있습니다.
농민단체가 쌀과 고추,마늘,사과,배 등
16개 기초 농산물에 대한 생산비 현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달까지 지역별 조사를 마치고
분석 자료를 토대로 정부에 생산비 보장과
기초수매제 도입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INT▶ 이대종 전농 정책위원장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때문에
더이상 영농을 지속할 수 없는 처지에
몰리는 상황을 저희는 국가수매제를
통해서 (해결하려합니다)."
농민들의 생산비 보장 요구는 거세지고 있지만 정부는 우리농업의 고비용 생산구조를 바꾸는게
우선이라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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