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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과수 저온피해, 인공수분으로 극복

김기영 기자 입력 2013-04-22 16:29:01 조회수 1

◀ANC▶

꽃이 피기 시작한 과일나무의 수분이
원활하지 못해서 농가마다 비상입니다.

저온 현상 때문인데,
이럴 땐 인공수분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타조 깃털로 만든 인공수분기입니다.

회전하는 깃털 사이로 꽃가루가 분무돼,
사과 꽃을 감싸듯 스치기만해도 수분이 됩니다.

붓으로 일일이 꽃가루를 뭍혔던
이전과는 달리 인공수분기 하나로
혼자 6천평 사과 밭 작업을 너끈히 해냅니다.

곤충과 바람이 하던 수분을
몇년 전부터는 사람의 몫이 됐습니다.

[S/U]환경오염과 질병으로 토종벌 개체수도
급격히 줄어 과수의 자연수분은 해가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노동력 절감은 물론
결실률을 90% 이상 높여 품질도 좋아집니다.

◀INT▶정연훈 과수 농민 /포항시 기계면

포항시는 우리지역이 봄철 개화기에
샛바람이라 부르는 저온현상이 잦아
우량 꽃가루를 농가에 공급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INT▶장영락 주무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우량 꽃가루 채취 작업은 간단합니다.

먼저 좋은 꽃을 따 기계에 넣고
좁쌀보다 작은 화분관을 골라 냅니다.

화분관을 아세톤에 담궈 으깨면
휘발성이 강한 아세톤은 날아가고
꽃가루만 남습니다.

이같은 다양한 노력으로
지난해 포항 사과는 전국 탑프루트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포항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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