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시 쯤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9층 건물 3층에 있는 어학원 복도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 폭발물처리반이 출동했습니다.
경찰 수색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누군가 인화물질로 화염병을 만들어
어학원 출입문을 향해 던진 흔적과
A4용지 5장 분량의 유인물이 발견됐습니다.
'반미파쇼 투쟁위원회' 명의로 된 유인물엔
"미국이 핵전쟁을 일으키려 한다"며
미국을 비난하는 내용이 적혀있었지만,
경찰은 해당 단체가 존재하지 않는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학원이 '미문화원'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지만 미국과 무관한 사설학원이라며
반미 성향의 인사나 단체가 저지른 범행으로
보고 CCTV에 찍힌 20대 남성 2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