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한 때 대구시내 곳곳에서
교통신호등이 고장나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40분쯤
대구시 남구 봉덕시장 네거리에서
신호등이 고장났다고 최초로 신고가 들어온 뒤
동대구역네거리, 복현오거리, 원대오거리,
신평네거리 등 대구시내 전역에서
산발적으로 신호등이 고장났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관이 직접 교통을 정리했지만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오후 4시 5분쯤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고
경찰청 서버 내부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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