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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호 납오염원은 상류의 광미

정윤호 기자 입력 2013-04-18 16:06:56 조회수 1

◀ANC▶

안동호 퇴적물에 있는 납 성분은
안동호 상류에 있는
광석찌꺼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 환경과학원의 이번 오염원 추적은
환경 과학수사 기법의 첫 사례입니다.

정윤호 기자의 보돕니다.
◀END▶


국립 환경과학원이,
안동호 퇴적물의 납 오염원을 추적한 결과
납 오염원은 79%가 상류의 광미,
21%는 인근의 토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낙동강 상류에 쌓여 있는 광미, 즉
광석 찌꺼기가 안동호 납오염의 주범이란
얘깁니다.

광미를 채취한 곳은 낙동강 상류 3개 지점,
토양은 5개 지점이었습니다.

◀INT▶:석광설 과장/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 상류에서 광석찌꺼기, 토양, 퇴적물에있는 납의 동위원소를 분석해서 안동호에 있는납의 오염원을 추적한 결과입니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더 이상의 오염을 막기 위해
광해방지공단에 광미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상류의 광미 제거가
안동호의 납 오염원 변화와 납 농도 저감에
효과가 있는지 계속 추적할 예정입니다.

이번 안동호 오염원 추적은
환경과학수사 기법을 통해 환경오염원을 규명한 첫 사례입니다.

◀INT▶:석광설 과장/국립 환경과학원
"(앞으로) 대기중이 납 동위원소를 분석함으로써 중국 등으로부터 납이 유입되는 지를 확인하는 그런 연구를 진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환경조사는 '무엇이',
'어디에 있는지'라는,
단순한 현상평가에 그쳤지만,

환경과학수사 기법은 '누가', '언제',
'환경오염을 유발했는가'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겁니다.

환경과학원은 앞으로 환경과학수사기법으로
오염원을 규명해 환경 분쟁을 해결하고,
환경오염 복구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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