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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도축 소 70% 적자..고급화 절실

김건엽 기자 입력 2013-04-18 17:35:08 조회수 1

◀ANC▶
한우를 키워서 수익을 내려면 적어도
플러스 1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료값 인상 등으로 생산비가 많이 오른
탓이기도 하지만 '한우의 고급화'가
살길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문경에서 한우를 사육중인 강정모씨는
32개월 이상 장기비육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사료값이 올라 생산비가 부담 되기는 하지만
등급을 잘 받아야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강정모/한우 사육농민
"많게는 70-80만원 수익이 더 날 수 있고,
비용은 30만원정도 드니까 40만원 이상
이익이 날 수 있습니다."

축산물 품질평가원의 분석 결과
한우를 키워서 수익을 내려면
'플러스 1등급' 이상의 고급육을 생산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등급별 평균가격은 최고등급인
투플러스 1등급 716만 4천원에서
최하등급인 3등급 380만원까지 차이가 큽니다.

[C/G]한우 한마리당 평균 생산비 603만원을
기준으로 등급별 가격을 따져보면
투플러스 1등급과 플러스 1등급만 순익을
거두고 나머지 등급은 9만원에서 무려 2백원
넘게 적자가 발생합니다.

[C/G]플러스 1등급 이상의 고급육은
전체 도축물량의 29.5%에 불과합니다.
70%가 넘는 대부분의 한우는 키워서 손해를
봤다는 얘기입니다.

◀INT▶ 김건중/공주대 동물자원학과 교수
"한우를 육량과 육질을 얼마나 더 키울 것이냐
하는 쪽에 맞춰서,앞으로 농가에서도 이런
부분에 맞춰서 소를 사육해야 농가소득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수입산의 공세를 이기기 위해서는
한우의 고급화를 위한 지속적이고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 다시한번
분명해졌습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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