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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청도 소싸움 축제 개막

도성진 기자 입력 2013-04-17 17:29:06 조회수 1

◀ANC▶

육중한 싸움소들의 한판 승부를 볼 수 있는
소싸움 축제가 청도에서 시작됐습니다.

냉난방이 되는 돔구장에서
날씨와 상관없이 관람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합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700킬로그램에 육박하는 싸움소가 등장하자
경기장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EFFECT-
화끈한 머리치기로 경기는 금세 불이 붙고,

뿔치기, 흔들어치기, 들치기 등
민속씨름에 버금가는 갖가지 기술이
나올 때마다 관중들의 환호와 탄성이
쏟아집니다.

20분 넘게 이어진 팽팽한 기싸움 끝에
한 마리가 혀를 내밀고는 돌아서면
승패가 결정납니다.

-EFFECT-

승자는 더이상 패자를 쫓지 않습니다.

◀INT▶서석용/부산시 동래구
"어딘가 모르게 박진감 있고 말 못하는
짐승이라고 서로 이기겠다는 욕심."

외국인들에겐 더 큰 흥미를 안겨줍니다.

◀INT▶아드레안/스위스
"아주 재미있다. 한국에서 뭔가 색다른 걸 보고싶어 서울에서 청도까지 왔는데 좋은 경험이다"

냉난방 시설을 갖춘 돔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하게 됨에 따라
관광객 유치에 더 탄력이 붙었습니다.

◀INT▶이중근/경북 청도군수
"세계적으로 소싸움 경기를 위한 전용 돔구장,
만 2천석은 대한민국 청도밖에 없다"

매주 토·일요일은 10경기씩,
100원에서 10만원까지 돈을 걸 수 있어
흥미의 요소가 더해졌습니다.

S/U] "6개 체급 96마리의 싸움소가 출전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21일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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