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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관리소홀한 노후저수지 곳곳에 방치

엄지원 기자 입력 2013-04-16 18:01:14 조회수 1

◀ANC▶
도내 저수지 가운데 설계수명인 50년을 넘긴
저수지만도 수백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점검은 육안으로 하는게 전부고
새는 저수지의 보수마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경주 저수지 사고 같은 사고가
재연되지 않을 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잡니다.
◀END▶

◀VCR▶

지은 지 49년 된 안동의 한 저수지.

올 초까지만 해도 가득 차 있던 물이
방류도 하지 않았는데 현재는 수면이
3-4미터 아래로 내려가 있습니다.

◀SYN▶
"(원래 여기까지 물이 차야 하는데) 물이 슬슬 다 빠져 내려가고 없어져. 현재는."

2,3년 전부터 물이 샌다며 보수를 요구했지만
개.보수는 커녕 안전점검도 없이 방치된 상탭니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홍수나 갈수기에 물을 방류하는 주요장치인
수문 개폐기도 파손돼 사실상 저수지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U)"원래 이 자리에 있어야 할 수문 개폐기가
관리 부실로 인해 파손된 상탭니다"

◀INT▶윤태병/신흥리 이장
"지금 수리가 안돼 가지고 물이 저절로 새버리고 나면.. 비가 많이 왔을 때 물이 많이 내려갈 적에 못이 터진다 그러면 이 물도 감당 못하죠."

총 저수량 10만톤의 지은 지 40년 된
또 다른 저수지.

저수지 물이 일정 수위이상 올라가면
방류하도록 돼있는 방수로 콘크리트 벽에
손가락 굵기의 구멍이 뚤려 물이 줄줄
새 나오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지난해 이같은 상황을 파악했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뒤늦게
긴급보수에 나섰습니다

◀INT▶김성대 계장/안동시 건설과
"사전점검이 돼 있었는데 그렇게 긴급하지 않기 때문에 순위에서 처져 있었어..그러나 다시 보니깐 필요하니깐 보수해야 될 상황.."

도내 저수지 가운데 이번에 나고가 난
경주 산대저수지 같이 설계수명인
50년을 넘긴 곳만도 무려 470개

하지만 저수량 50만톤 이하의 저수지에 대한
안전점검은 분기별로 한번씩 담당 공무원들이
장비도 없이 육안으로 둘러보는 게 전붑니다.

MBC NEWS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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