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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장비와 인력 확충이
도시 확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 도에는 선박 화재에 대응할
다목적 소방정이 한 척도 없어
선박 화재에 취약한 실정입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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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에서는 매년 십여건의
선박 화재가 발생합니다.
작은 어선은 해경 경비정이 끈다지만,
영일만 해상에 정박중인 대형 화물선에서
불이 난다면 해경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 충청남도는
항.포구와 도서의 선박 화재,
수난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다목적 소방정을
건조하기로 해 경상북도와 대조적입니다.
◀INT▶류득곤 예방홍보담당
-포항북부소방서
고층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인구 4만명을 훌쩍 넘긴 포항시 연일읍.
지은지 35년 된 비좁은 건물에
소형 소방차 1대와 소방관 1명이 근무합니다.
나홀로 출동에 대형 화재라도 난다면
속수무책입니다.
◀INT▶이정호 소방사
-포항남부소방서 연일지역대-
터 마련은 포항시가,
건물 신축은 경상북도가 맡아야 하는데,
수년째 예산 타령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INT▶은대기 소방행정과장
-포항남부소방서-
[CG]포항에는
구급차가 없고 혼자 근무하는
소방 지역대가 3곳으로,
경찰 파출소에 해당하는 119 안전센터로
승격이 시급하고,
남구 상대동 등 센터가 없는 지역도 많지만,
신설은 장량동 한 곳에 불과합니다.
[S/U]새 정부 들어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개편했습니다.
그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인데, 장비와 인력을 보강하지 않는 한
한낱 말장난에 불과할 것입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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