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학교폭력 학생들 인식..

엄지원 기자 입력 2013-04-13 17:32:23 조회수 1

◀ANC▶
학교폭력 사태가 발생 할 때마다
정부는 각종 대책을 쏟아냈습니다

그런데, 정작 학생들은 이같은 대책의
효과를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엄지원 기잡니다.
◀END▶

◀VCR▶

안동교육지원청 Wee 센터가 지난 3월,
안동의 초중고생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삽니다.

[CG_1]
"주위에 보면 맞을 만한 짓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문항에, 절반에 가까운 47.8%의 학생들이
"그렇다"라는 대답을 했고,

"재미로 하는 욕설이나 사소한 놀림은
폭력이 아니다"는 문항 또한 14.9%가 동의해
학생들이 사소한 폭력에는
많이 무뎌져 있는 것이 드러났습니다.(끝)

◀INT▶
김진선 실장/안동교육지원청 Wee센터


또한, 학교폭력 발생시 적극적인 대처에
거리가 있는 답변들도 나왔습니다.

[CG_2]"학교 폭력 피해시 조금만 참으면
언젠가는 사이가 좋아질 것"이라는 질문에
51.7%가 "그렇다"고 대답했고,

반대로 "피해사실을 어른들에게
알리면 때린 친구가 더 괴롭힐 것이다"는
문항엔 20.9%의 학생들이 동의해

학교폭력에 상담이나 신고보단 참는 등
소극적인 방법을 택하는 학생들이
아직까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끝)

◀INT▶
배영태 부장/경북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문제해결에 대한 신뢰 여전히 낮아.."

(S/U)"그런가 하면, 일부지만 12.7%의
학생들은 '폭력에는 폭력으로 맞선다'는 질문에
동의해 '눈에는 눈, 이에는 이'식의 극단적인 해결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조사결과는 그동안의 대책들이
정작 학생 눈높이와는 차이가 있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MBC NEWS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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