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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도가 있었습니다만)
오늘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한 농업용 저수지 둑이 무너졌습니다.
22만톤의 물이 쏟아져 상가와 차량이 침수됐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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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저수지의 둑이 점차
무너집니다.
엄청난 양의 흙탕물이 쏟아지고
손 쓸틈도 없이 저수지의 물은 수로를 타고
인근 도로에 넘칩니다.
산대 저수지가 터진 것은 오늘 오후 2시반쯤,
원인을 알 수 없는 구멍이 난 뒤
수압으로 구멍이 커지면서
둑 중간 부분 가로 10m,
세로 15m의 제방이 유실됐습니다.
◀INT▶오상호/경주시 안강읍
(S/U)저수지에서 흘러내린 흙탕물은
인근 아파트 도로에 넘쳐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저수지의 물이 인근 아파트와 상가로
흘러들면서 인근 아파트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INT▶김정미/경주시 황오동
갑자기 쏟아진 흙탕물로 저지대 주택가는
아수라장이 됐고 차량 10여대와
상가 20동,농경지 만제곱미터가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INT▶홍창우/경주시 안강읍
산대 저수지는 1964년에 준공된 낡은 저수지로,
24만 6천톤의 농업용수를
저장하고 있었고 둑이 터지면서
90%의 용수가 빠져나갔습니다.
◀INT▶이진상 경주지사장/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시와 농어촌공사는 무너진 둑을
임시로 보강한 뒤
항구적인 복구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mbc뉴스 임재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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