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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오락가락 입시 정책

김형일 기자 입력 2013-04-10 16:13:01 조회수 1

◀ANC▶

경북 교육청이
고입 내신 성적 반영 방식을 바꿨습니다.

전 학년 성적을
똑같은 비율로 반영하기로 한 건데,
지금 중 3 학생들부터 바로 적용하기로 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북 도교육청은 지난 달 28일
2014년도 고입 내신 성적 반영 방식을
변경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CG)기존에는 학년별로 20%, 30%, 50%씩
차등을 뒀는데, 전학년 동일한 비율로
성적을 반영한다는 것입니다.

S/U)고등학교 입시를 불과 8개월 앞두고
내신 반영 비율이 대폭 변경되면서,
중 3 학생들은 큰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특히 비평준화 지역 학생들은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INT▶신현자 경북지회장/
참교육 학부모회

전교조는 2만 4천명의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내신 전형 방식을 일방적으로
졸속 결정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김자원 대변인/전교조 경북지부
"도교육청 입시전형위원회에서 일방적이고
졸속적으로 결정된 사항입니다. 고입 전형의 시
행을 보류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입시 제도를
변경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CG)반면 도교육청은 2009년 교육 과정 개편으로
학년별 과목 이수 시간이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CG)예를 들어 예능 과목의 경우 학교별로
수업 시간 배분에 따라 큰 차이가 있어, 학년별
내신 비율을 동일하게 해야 된다고 밝혔습니다.

◀INT▶경상북도 교육청 관계자
"학년의 의미가 별로 없이 교육 과정이 중학교
전체를 하나의 학년군으로 보기 때문에
(내신을 전학년)동일 비율 적용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도교육청은 현재 중학교 2학년생의
고입 내신 전형 방식도 평가 방식이 달라
또 다시 수정할 계획입니다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입시 정책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갈피를 잡지 못한 채
혼락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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