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달성공원 동물원 이전을 두고 논란이 거셉니다.
대구시의 일관성없는 추진에
밀실 행정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여] 급기야 수성구청이
대구시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서는 등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시는 지난 1993년,
수성구 삼덕동 일대를 동물원이 포함된
대공원으로 만들겠다며,
대공원종합개발 기본계획을 세웠고,
2001년에는 기본설계까지 내놨습니다.
C.G]당시 관보에 고시된 설계에는
주요 시설들의 위치와 면적이 구체적으로
명시됐고,특히 동물원은 종류별로 동물들의
위치까지 세세히 기록됐습니다.C.G]
이 용역에 들어간 비용만 3억 5천만원,
하지만 대구시는 최근 이 계획을 백지화하고
동물원 입지와 규모까지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4개의 민간업체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대구시의회와 해당 지역인 수성구에는
이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INT▶이진훈/대구 수성구청장
"민자투자를 추진하고 그것을 전혀 알지 못하게
하는 것은 정상적인 업무 절차는 아니다.
너무 주민들에 대한 배신이 아니냐"
수성구는 주민 서명운동을 시작하고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S/U]"주민들은 대구시가 20년전 이 지역을
동물원 이전지역으로 계획한 뒤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을 받고 있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김지우 총무/
구름골 동물원이전 추진위원회
"완전히 개발자체가 안됐다. 과수를 심더라도
수종을 포도나무 한 수종으로 정해 내려오고
그런식이기때문에 그동안 피해도 말할 수 없고
앞으로도 피해가 엄청나다"
대구시는 과열경쟁과 땅값 상승을 막기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INT▶강점문 공원녹지과장/대구시청
"MOU체결사실을 밝히면 양지역간, 3의 지역간
갈등의 소지가 있었고 대상지로 거론된 지역은
지가상승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수성구 삼덕동과 달성군 하빈면의
경쟁구도로 짜여진 동물원 이전은
대구시의 석연찮은 행정으로
지역간의 갈등 움직임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