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신종 조류인플루엔자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대구국제공항에서도
검역이 강화됐습니다.
국립포항검역소 대구국제공항지소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린
중국인 2명이 숨짐에 따라,
중국에서 대구공항으로 들어오는 항공기의
승객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고열과 기침 증세가 있는 지 살피는 등
검역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역소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닭이나 오리 농장 출입을 자제하고
닭과 오리 고기는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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