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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클릭스포츠]9구단, 휴식일은 또다른 변수!

석원 기자 입력 2013-04-05 09:17:58 조회수 0

◀ANC▶
2013 프로야구가 개막전에서
두산에 2연패를 당한 삼성라이온즈가
4일 휴식을 가진 뒤 NC 다이녹스를 상대로
오늘부터 3연전을 치릅니다.

클릭스포츠,오늘은 2013 프로야구의
새로운 변수로 등장한 9구단 체제와
NC라는 변수를 짚어봅니다. 석원 기잡니다.
◀END▶

◀VCR▶
개막과 함께 당한 충격의 2연패,

시작이 좋지 않았던 삼성은 다행히
나흘간 경기 없이 쉬었습니다.

(C.G시작)
홀수구단으로 운영되는 2013년, 한구단씩은
늘 쉬어야 합니다.

개막 2연전에선 NC가,주중 3연전은 삼성이,
오늘부터 시작되는 주말 3연전은 SK가
각각 쉬어가는 상황,

모두가 휴식일에 대한 활용법이 올시즌 성적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G 종료)

◀INT▶ 류중일 감독
"어짜피 4일 쉬는 동안에 컨디션이 안 좋은
친구들은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시간적 여유가
있고, 좋은 친구들은 이어가는 훈련을 하고.
4일 휴식 동안 이용을 잘해야 할 거 같아요.
쉬느냐, 훈련하느냐."

특히, 타격감을 이어가야 하는 타자들에겐
더 큰 변수로 작용할 터,

하지만 더위가 본격적으로 찾아올 여름쯤에는
반가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INT▶ 박석민 선수
"그 쉬는 기간에 여름에 게임을 하다보면
오늘 하루 쉬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오히려 체력적으로 도움되리라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4일을 쉰 삼성의 3연전 상대는
바로 제 9구단, NC 다이노스.

신생구단이지만, NC를 이끄는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보입니다.

◀INT▶ 김경문 감독
"젊은 투수들인데, 공 자체는 나쁘다고 보지
않고요. 우리가 레이스를 계속 하는 거니깐,
그 선수들이 잘 던져야 우리가 승리도 하고,
연승도 하니깐, 계속해서 선수들을 믿고
기용할 예정입니다."

우승전력으로 분석된 삼성과
꼴찌후보로 꼽히는 NC의 맞대결,

S/U)패기넘치는 모습으로
시즌을 시작한 신생구단 NC를 상대해야 한다는
점에서 삼성은 이번 주말 3연전에 대한
부담을 더하고 있습니다.

과연 삼성이 오늘부터 펼쳐지는 주말 3연전에서
개막전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대구문화방송은 삼성의 시즌 초반 분위기를
좌우할 NC와의 3연전 가운데
오늘 저녁 경기는 라디오로, 일요일 낮 경기는
TV로 중계방송합니다.

클릭스포츠,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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