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총장 직선제 폐지를 둘러싸고
교수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모레부터 대학본부와 교수회 양측이
협의체를 만들어 학칙 재개정을 위한 협의에
들어갑니다.
협의체는 대학본부와 교수회가
5대 5 동수로 참여해 오는 6월 말까지
대학본부가 공포한
'총장 직선제 폐지'를 내용으로 하는 학칙과
총장 후보자 선정 규정 등을 재논의합니다.
한편, 교수회는 학칙 개정 처분에 대한
무효 확인소송을 취하하기로 했고,
차기 총장 선거에 일체 관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