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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메디컬 투데이--소아 사시

최고현 기자 입력 2013-04-03 15:42:51 조회수 1

◀ANC▶
바라보는 눈의 시선이 다른 질환인
사시는 성인이 되어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소아의 경우, 시력저하는 물론
성격발달에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메디컬 투데이> 오늘은
어린이 안과질환 중에서도 가장 흔한
소아사시에 대해 알아봅니다.
◀END▶

◀VCR▶
사시는 전체 소아인구의 4%를 차지할 만큼
비교적 흔한 소아 안과질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외관상
눈동자의 위치가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사시가 있는 아이는 적지 않은 심적 고통을
겪기도 하는데요.

◀INT▶ 소아사시 보호자
"아기가 외사시라는 걸 인정하기가 제일
어려웠던 것 같아요. 저희는 괜찮은데, 남들이 가림치료를 했을 때, 시선도 힘들었고요.
남들한테는 시력교정이라는 거짓말을 하는 것 자체가 애한테 미안하고... '

우리 눈은 만 6세가 되면
성인의 시력과 비슷하게
거의 모든 기능들이 완성됩니다.

소아 안과질환의 치료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는 말은, 바로 이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사시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다른 이상증후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INT▶ 이세엽 교수 /
동산의료원 안과 전문의
"남과의 대인관계가 꺼려지고 소극적이 되고
이런 정신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고,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능적인 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나중에 시력발달하고 문제가 되면 약시가 될 수 있고, 한쪽 시력이 안 좋으면 우리가 입체시,물체를 입체적으로 보는 공간적
감각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그것이 가장 큰 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소아사시는 눈의 비정상적인 발달로
시력이나 기능저하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사시 중에서도 간헐성 외사시가 가장 흔해
부모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INT▶ 이세엽 교수 /
동산의료원 안과 전문의
"생후 3개월이 되었는데,시선을 맞추지 못한다거나 TV를 본다든가 물체를 볼 때,
얼굴을 돌려서 본다든지 고개를 기울어서 본다든지 한쪽 눈을 자꾸 비빈다든지 눈을 부셔한다든지 심하게 어떤 경우에서는 애들이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체가 2개로 보여요. 이렇게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시 수술은 약간의 과교정을 해줌으로써,
재발과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는데요.

얼굴의 변형과 성격발달에도 장애를 주는
소아사시.

어릴 때부터 정기적인 안과검진으로
정상시력은 물론
건강한 눈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메디컬 투데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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