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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013 프로야구 오늘 개막, 첫승 도전!

석원 기자 입력 2013-03-30 17:11:06 조회수 0

◀ANC▶
2013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가
오늘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겨우내 페넌트레이스 개막만을 기다리신
야구팬들 많으셨을텐데요.

개막전으로 뜨거웠던 오늘 오후 대구구장을
석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5개월만에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프로야구의 개막, 팬들은 돌아온 시즌이
반갑기만 합니다.

◀INT▶ 이봉재 / 대구시 평리동
"아, 이날만 기다렸고요.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이거 예매하려고
블루클럽도 가입하고, 9일전부터
예매하려고 기다렸어요."


WBC와 시범경기에서 실망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그래도 삼성에 대한 기대는 감추지 못하는
삼성팬들.

◀INT▶ 김정민 / 대구시 신매동
"류중일 감독님, WBC 괜찮습니다.
올해 삼성 라이온즈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십시요! 삼성 파이팅!"

◀INT▶ 임예리 / 포항시 지곡동
"올해도 정말 파이팅해서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파이팅, 파이팅!"

2013 프로야구의 관중 목표는 역대 최고
수준인 750만명!

S/U)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매진을 기록한
대구구장은 돌아온 야구의 봄을 만끽하는
팬들의 열기 속에 홈런포가 이어졌습니다.

1회초부터 두산 오재원이 시즌 1호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기록하더니,

이어진 1회말에는 박석민이 두점 홈런으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하지만, 두산 김현수가 4회초 다시
만루홈런을 뽑아내며 멀찌감치 달아났고,
결국 삼성은 4대 9로 지며 개막전 경기를
놓쳤습니다.

만원관중과 함께한 개막경기에서
승리를 놓친 삼성.

내일 두산전 선발로 윤성환을 예고해
첫승을 노립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시즌 첫승에 도전하는
삼성의 내일 경기를 오후 2시부터
중계방송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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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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