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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 수성구에 중,소형 분양

이태우 기자 입력 2013-03-23 17:07:55 조회수 0

◀ANC▶
미분양 아파트하면 떠오르는 지역으로
여겨졌던 대구 수성구에
오랫만에 분양이 이어집니다.

달라진 것은 고급, 대형 아파트가 아니라
중소형 물량이 대부분이라는 겁니다.

보도에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지난해 대구 수성구에서는 아파트 분양이
한 건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대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석 채 가운데 한 채꼴인
3천 500여 가구가 수성구에서 분양됩니다.

먼저 대봉교 근처 수성1가에서
롯데건설이 970여 가구를 다음달에 분양합니다.

전체 분양 물량 가운데 91%가
전용면적 99제곱미터 이하의 중소형입니다.

중소형 평형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만큼
단지 내 배치도 과거와 달라졌습니다.

◀INT▶김정호 롯데건설 현장소장
(인근 중소형이 동향인데, 이번에는 남향으로
배치, 신천으로 조망권도 확보)

수성구 범어동에서 대림산업이
800가구 가량을 분양하고
화성산업은 만촌서한아파트 재건축 하고,
다른 한 업체는
범어동의 주상복합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이진우 부동산 114 지사장
(공급자 위주 분양 시장이 수요자 위주로
바뀌면서 중소형이 대세가 되고 가격도 낮아져)

대구에 올해 건설될 오피스텔도 40% 가깝게
수성구에 집중돼 있습니다.

(S/U)"올 봄 대구시 수성구에 공급될
아파트들의 분양 성적이 침체된 지역 주택
경기의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잣대가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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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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