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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사태 관련 시민단체 성명 잇따라

권윤수 기자 입력 2013-03-18 11:36:26 조회수 0

대구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은
"대구시가 이탈리아 밀라노시와
자매결연 체결 사실이 없는데도
계속 체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김범일 시장이 시민에게 사과하고
관련자를 문책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경실련은 "자매결연 논란이 제기됐을 때
대구시가 진상을 밝히고 조치를 취했어야
하는데 진실을 왜곡하고 오히려 밀라노시에
책임을 미룸으로써 시민을 기만하고
국제적인 망신을 자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복지시민연합도 성명을 내고
"대구시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아직도
밀라노시를 자매결연 도시로 알리고 있다"며
"대구시민의 자존심과 권위를 추락시킨
대구시장은 시민에게 사과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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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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