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고교생 자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지난 주말,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들 조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이번 주안에 이들에 대한
사법처리가 결정됩니다.
경산경찰서는 어제까지 숨진 최 군의
중학교 동급생 7명을 불러 폭행 혐의를
조사한 결과 유서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권모 군 등 5명은 상습 폭행과 갈취, 성추행 등
핵심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박모 군 2명은
고등학교 기숙사에서의 단순 폭행 등
일부 혐의를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주요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피해학생들의 진술과 비교하면 권모 군 등은
다른 학생을 폭행하고 빵 심부름을
시킨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들에 대한
재조사를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가해학생 중 폭행 정도가 심한 2명은
구속영장을 신청하는등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해
이번 주 안에 수사를 마무리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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