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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도심산불 피해지역에서는
휴일인 어제도 복구작업이 펼쳐졌습니다.
포항시는 조만간 보상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상당수 피해건물은
주민들이 동의하지 않아
철거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기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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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가 동원돼
파손된 주택 철거작업이 한창입니다.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도 나와
건물 잔해를 포대에 담아 나릅니다.
검게 그을린 주택 벽은 페인트로 칠해
화마의 상처를 말끔히 지웁니다.
◀INT▶ 김잔디 최윤경/ 포항여고 1년
피해주택 54동 가운데 38동은 철거됐거나
철거중이지만, 나머지 16동은
아직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소유자들이 보상 대책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철거에 동의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이 무허가인 이들 건물은
지은 지 사오십 년이 지난 데다 구조도 취약해
붕괴 우려가 높습니다.
경로당에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들은
건물 신축에 필요한 실질적인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김태석/ 이재민
포항시는 성금이 계속 들어오고 있는 만큼
법적 보상 외에도 추가로 거주 대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박승호/ 포항시장
S/U] 포항시는 이번주 안에
세부적인 보상액과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지만,
피해주민들의 생활이 정상화되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MBC NEWS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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