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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득한 협곡을 달리며
원시 자연의 풍광을 만끽하는 협곡열차,
유럽이나 일본뿐 아니라,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즐길수 있게 됐습니다.
홍석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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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기적소리) 빠-앙!"
하얀색 호랑이 문양의 협곡 열차가
백두대간에 들어섭니다.
끊어질 듯 이어지는 절벽과 계곡. 그 사이를
봄� 머금은 강물이 수줍게 흐릅니다.
사람 손이 미처 닿지 않은
한반도 남부의 가장 깊은 속 살.
그 원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로지르는
협곡열차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SYN▶배재환/안동시 용상동
"프랑스나 스위스에 이렇게 보면, (협곡)열차가
우리나라에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철도상품이 만들어져서 (좋습니다)."
좌석 일부는 협곡이 잘 보이는 방향으로
아예 돌려놨고, 풍광이 방해받지 않도록
창틀 높이도 지붕까지 올렸습니다.
(s/u)"시속 30km로 천천히 달리는 열차의
탁 트인 창을 통해서, 협곡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열차는 강원과 경북의 백두대간 경계를
편도 1시간씩, 하루 3번 왕복합니다.
◀SYN▶김인호 본부장/코레일 경북본부
"우리 철도중에서 가장 오지 중에 오지라고
할 수 있는, 험준한 산악에 건설되다 보니까,
자동차로는 도저히 접근이 안되는 그런 구간
입니다."
석탄산업이 저물면서
역사 속으로 조용히 퇴장하는 듯 했던
백두대간의 철도 노선이,
협곡 열차관광의 지평을 새롭게 열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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