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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산불이 도심지을 덮치면서 건물 91채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런데 위험할 것으로 예상됐던
일부 건물은 화마를 입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온 몸으로 불길을 막은 주민들의
사투가 있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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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포항 시가지를 덥친 산불.
불길은 사나운 기세로 야산과 인접한
주택가를 위협합니다.
애타게 기다리던 소방차가 오지않자
직접 진화에 나선 것 주민들이었습니다.
◀INT▶피해주민
"지나가는 소방차를 잡아도 다른데 불 꺼야
한다고 가야된다는데 뭐...주민들이 여기
총동원돼서 그렇지 안 그랬으면 여기 불바다 다 됐지."
같은 시간 산불 연기에 휩싸인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소화전에서
소방 호스를 꺼내 들고
불이 난 산쪽을 향해 물을 뿌려 댑니다.
S/U)주민들은 아파트에서 백 50미터나 떨어진
이곳 산 정상까지 올라와 산불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50여명의 주민이 밤 10시가 넘도록 산불과
사투를 벌여 구해낸 산 아래 주택들
◀INT▶강규현 회장/
아파트 주민자치회
불타는 산속에서 대웅전 앞 잔디까지 번진
불길을 막아 지켜낸 사찰
◀INT▶공경혜 / 운흥사 신도
" "
위급한 순간, 모두가 한마음으로 불길을
막아내 소중한 보금자리를 지켜냈습니다
MBC뉴스 김형일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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