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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와 학교가 밀집한 곳으로
대형 송전탑이 지나는 곳이 있습니다.
예전 논밭에서 문경의 행정과 주거중심으로
변모한 모전동 지역인데요,주민들이 송전탑
이전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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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곁에 15만 4천 볼트의 고압전류가
흐르는 대형 송전탑이 서 있습니다.
고압 송전선을 곁에 두고 사는 주민들은
하루하루가 불안합니다.
◀INT▶황종석/아파트 주민
"전자파도 있고 (고압선이) 집 위로 지나니까
상당히 위험하잖아요.얼른 옮겨 주었으면"
인근의 한 어린이집은 송전탑 아래가
놀이터입니다.
2천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와 학교,
보육시설,관공서가 밀집한 문경의 신도심을
송전탑 4개가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상주-점촌간 송전선로 구축을 위해
지난 1988년 설치된 것으로
당시엔 논밭이던 곳이 신도심으로 변모하면서
이전요구가 거세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S/U)모전동에서 흥덕동까지 2.6Km 구간의
전기시설을 땅에 묻는 지중화사업이 계획돼
있지만 대형 송전탑 이전은 빠져 있습니다.
다른 곳으로 옮기면 20억원,
땅속으로 지중화하면 60억원이 소요되는데,
이전비용을 누가 부담하느냐가 문제입니다.
◀INT▶ 권연한 차장/한전 대구경북본부
"문경시에서 비용을 부담할 경우 이설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공공시설이 혐오설비로
인식되는 현실이 안타깝게 생각됩니다."
한전은 문경시에 미루고,
문경시도 재정부담을 이유로 난색을 보여
송전탑 이전은 난항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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