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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학서도 '저염식 식단' 열풍

엄지원 기자 입력 2013-03-12 17:29:11 조회수 1

◀ANC▶
'식탁 위의 백색공포'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대표적인 것이 소금인데요,

일부 대기업과 지차체에서 시행하던 싱겁게
먹기 운동이 대학교까지 확산됐습니다

엄지원 기잡니다.
◀END▶

하루 3천여명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내식당.

점심메뉴는 저염 건강식입니다.
흑미밥에 소금 대신 된장으로 무쳐낸
열무된장무침과 소금 간을 거의 하지 않은
임연수구이와 잡채가 식판 가득 차려졌습니다.

이 대학은 지난주부터
나트륨 줄이기의 일환으로 학내 식당시설에
염도계를 비치해 염도 1% 내외의
저염식 식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INT▶오윤미/학생
"처음에는 짠맛에 입맛이 맞춰져 있다보니 적응 잘 안됐는데.. 계속 먹다보니 입맛에도 맞는 것 같고 몸에도 건강해진다니 (좋아요.)"

◀INT▶이세희/영양사
"기존에 사용하던 가공식품 횟수를 줄이고 별도로 비치하였던 양념통을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소금양을 줄이고요. 또한 후식으로 완제품보다는 주로 과일이나 우유제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S/U)"몇해전부터 저염식 식단이
건강한 식탁의 핵심 키워드로 급부상한 가운데
새학기를 맞아 인근 대학에서도
저염식 식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C/G)우리나라 국민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800mg으로 세계보건기구 권고량인 2000mg보다 무려 2.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끝)

짜게 먹는 식습관을 바꾸기란 쉽지 않지만
웰빙 열풍을 타고 상당수 지자체들도
소금과의 전쟁을 선포한 상탭니다.

◀INT▶성중경/안동병원 심장혈관내과 의사
"저염식을 하는 경우에 위암의 발생률이 떨어진다는 얘기는 이미 다 알려진 사실입니다. 저염식을 하게 되면 혈압,심장혈관 질환,위암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학교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싱겁게 먹기는
이제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사항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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