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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봉암사 명승 지정 반대

김건엽 기자 입력 2013-03-11 15:03:50 조회수 1

◀ANC▶
문화재청이 천년 고찰 문경 봉암사 일대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서
앞으로 어떻게 추진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백두대간 희양산 자락에 외부인의 접근이
철저하게 금지된 천년 고찰 문경 봉암사.

국보급 불교문화재가 산재해 있고
주변계곡은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봉암사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봉암사 입구 마을에는 명승 지정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내걸렸고 주민들은
격앙돼 있습니다.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명승은 의미가 없고
명승으로 지정되면 각종 행위제한이 생겨
주민들만 불편해 진다는 겁니다.

◀INT▶ 임정기/마을주민
"명승지만해서 사람을 자꾸 못들어오게 하니
그게 문제입니다.또 불편이 많지요.여기
농로도 못합니다."

여기에 마을내 6집 철거가 포함된 정비계획이
추가로 수립중인 것으로 드러나 주민들의
분노가 더 커졌습니다.

◀INT▶ 김종범/철거대상 주민
"6가구를 철거한다는 계획 세우고 도면까지
나와 있습니다.너무 억울하지요.자다가 깜짝
놀랄 일입니다."

문경시는 주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느라 고심하고 있습니다.

◀INT▶ 백성흠 문화관광과장/문경시
"구역안에 사유지가 얼마나 있는지 필지별로
살피고 있습니다.앞으로 구역을 축소를
하든지 그런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S/U)국가명승 지정이 주민반대에 부딪친건
상당히 이례적인 것이어서 앞으로 추진상황이
주목됩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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