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어린이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브랜드 가치가
자그만치 3천8백억원으로 평가됐는데요,
이처럼 잘 만든 애니메이션 하나가
굴뚝산업의 수백배에 이르는 부가가치를 내기도 합니다.
안동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가
제2의 뽀로로 돌풍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정윤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3D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로열티 수입은 연간 120억,
브랜드 가치는 3천8백억으로 평가됐습니다.
제작사가
지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벌어들인 수입은
무려 8천3백억원.
소나타 승용차 3만3천대를 판매한 것과
맞먹는 액수입니다.
안동에도 이런 보물같은 콘텐츠가 있습니다.
아동문학가 권정생 원작 '엄마 까투리'를
3D로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입니다.
27분짜리 단편이지만 독일과 멕시코, 이란 등
세계 6개국 주요방송사에 판매됐습니다.
◀INT▶:김준한원장/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모성애를 바탕으로 한 교육컨텐츠의 성공가능성이 입증된 것이라 생각한다"
이 영화는 특히 재작년 단편영화로는 처음으로 단독 극장에서 개봉돼 10만여 명이 관람했고,
이탈리아 '카툰스 온더 베이'
국제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습니다.
경북 콘텐츠진흥원은 앞으로
엄마까투리 TV시리즈도 제작해
가족과 자연을 바탕으로 한 교육애니메이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INT▶:김준한원장/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제작사와 방송사, 배급사의 투자와 함께
외국자본의 투자도 받을 예정이다."
까투리와 꺼병이 9형제의
유쾌하고 즐거운 숲 속 모험기,
엄마까투리 11분짜리 26부작의 제작비는
26억원.
지역의 자체 펀딩으로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육성하는 것이 바로 새정부가 추구하는
문화융성의 모델입니다.
MBC뉴스 정윤호//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