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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실크로드',
경상북도의 야심찬 프로젝트입니다.
실크로드를 통해 우리 고대 문화,
특히 신라의 자취를 찾자는 건데,
탐험대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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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에 담겨있는 우리 고대문화의
자취를 찾기 위한 '실크로드 탐험대' 가
오늘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전국 대학생 가운데 선발된
청년탐사팀 20명을 비롯해
시,군 공무원, 역사기록팀, 홍보팀 등
80여 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탐험대는
오는 24일 중국 웨하이항으로 출발해
상하이-항저우-수저우-난징-정저우-뤄양 등
15일 동안 중국 6개 성을 돌고, 다음달 4일
실크로드 중심도시인 중국 시안에
도착하는 것으로 1차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이 기간에 신라시대 선조들의 발자취를
답사하고 연구와 기록활동을 하게 됩니다.
◀INT▶ 윤명철 동국대 교수/
실크로드 탐험대장
"현장에 가서 직접 그 흔적들을 찾아보고
지역 주민이라든가 관광서,기타 기관들과
협력하면서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우리와 중국지역과의 연관성,역사적인
연관성을 전달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경상북도는 이번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한반도 중심의 실크로드학을 정립하겠다는 계획입니다.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우리 신라문화의 찬연했던 모습을 통해
문명국가의 새로운 융성을 확인받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국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세계사의 새로운 문화의 길을 여는 엄청난
프로젝트입니다"
(S/U)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이제 첫 걸음마를 시작했습니다.
역사적,문화적 사실을 전 세계에
인정받기 위해서는
험난하고 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성공에 대한 기대감 역시 그에 못지않게 높아 그 결과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S 이 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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