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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미에서 사고가 잇따르자
'또 구미'냐 하는 탄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수출 전진기지가
이런 오명을 입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여] 그래서 남유진 구미시장이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사고 방지 종합대책을 내놨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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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5명의 희생자와 수백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불산누출사고에 이어
LG 실트론 혼산누출사고,
구미 케미칼 염소가스 누출사고,
어제, 대형유류탱크 폭발사고 까지,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사고에
구미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져만 갑니다.
◀INT▶김지연/구미시 상모동
"화학물질 쓰는 공장들이 많으니까 충분히
관리되야 하는데 자꾸 사고가 발생하니까"
급기야 남유진 구미시장이 잇단 사고에
송구스럽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INT▶남유진 구미시장
"원인과 책임소재를 떠나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구미시는 사고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명품 공단도시의 이미지를 회복하겠다며
종합대책을 내놨습니다.
CG] 환경안전과를 신설해
유독물 취급업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삼성방재연구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가산업단지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취약 사업장은 등급제로
집중관리하기로 했습니다.CG]
정부에도 환경부 구미환경사무소 부활과
공단내 정부합동사무소 신설 등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INT▶남유진 구미시장
"유사시 문제가 터지면 합동으로 나가면 되죠,
지금은 2시간 뒤에 대구에서, 6시간뒤에
서울에서 오쟎아요"
오늘은 유독물 취급업자 600명을 모아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결의대회와
교육도 가졌습니다.
SU] 잇따르는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관련 대책도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만큼은 사고가 터지면 으레 나오는
형식적인 대책이 아니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입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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