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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불안한 학교 급식

김형일 기자 입력 2013-03-08 17:08:09 조회수 1

◀ANC▶
포항여중에서 최근 일어난 집단 식중독 사고로
7명의 학생이 아직도 치료를 받고 있고
보건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포항에서 또다시
식중독 사고가 터지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23명의 학생이 집단 설사와 복통 증세를 보인 포항 여자중학교.

16명은 완치됐지만 나머지 7명은 여전히
식중독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INT▶식중독 학생
"화장실에 계속 가고 싶고, 위에서도 (구토가)
올라올 것 같아서 힘도 없어지고 많이 힘들었어요."

보건 당국은 이번 사고가 급식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환자들의 가검물과
식재료를 수거해 검사하고 있습니다.

CG)포항에서는 지난 해 11월에도 두개 학교에서
오염된 급식 재료 때문에 백여명의 설사 환자가
발생하는 등 식중독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급식 감독권을 갖고 있는
학교장은 급식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예방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CG)또 매년 두차례 교육청이 위생점검을 하는데
포항에는 1명의 장학사가
백 10개나 되는 학교를 맡다 보니
실질적인 지도 감독이 힘든 게 현실입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박용웅 평생교육건강과장
포항교육지원청

신선한 재료 구입에서부터
조리사들의 위생 의식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점검과 개선만이
집단 급식 사고를 막는 지름길일 것입니다

MBC 뉴스 김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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