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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구미에서 일어난
염소가스 누출사고 역시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된 인재였습니다.
업체의 허술한 안전관리는 물론이고
당국의 수박 겉�기식 점검도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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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구미 케미칼 염소가스 누출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송풍기 고장이였습니다.
염소가스를 작업장으로 내보내는
송풍기가 고장나면서
염소가스가 역류돼 누출된 겁니다.
작업전 송풍기 점검은 필수적이었지만
고장이 난 것을 확인하지 못한 채
염소 밸브를 연 것이 화근이였습니다.
◀INT▶손종만 공장장/구미케미칼
"항상 점검을 하는데 이번에 끝까지 확인
못한것이 우리 잘못이라고 본다"
업체의 안일한 안전관리는 물론이고
당국의 허술한 점검도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1월 14일부터 2달동안
도내 유독물 취급사업장 490여곳을
합동 점검했고,
이번에 유독물질이 누출된 구미 케미칼과
LG실트론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한달도 안돼 유독물 누출사고가 잇따르자
수박 겉핥기식 점검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대구고용노동청 구미지청은
구미케미칼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린데 이어
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직원 6명에 대해서
근로자 건강진단을 하도록
업체에 명령했습니다.
경찰과 환경청도 업체의 법규위반과
과실여부에 대한 수사와
조사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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