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장기기증 서약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장기를 기증하고 생을 마감한 뇌사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메디컬 투데이>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눔,
장기기증에 대한 이야기 준비했습니다.
◀END▶
◀VCR▶
지난 2008년, 권투 경기 중 뇌사 상태에 빠진 최요삼 선수와 이듬해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의 장기 기증을 계기로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기증자의 수는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에 비해 부족한 실정입니다.
◀INT▶ 조원현 교수/동산병원 이식혈관외과
(사) 생명잇기 이사장
"실제로 자기가 직접 자기 생명의 일부분을
나눠 줄 수 있겠느냐는 것은 또 다른
문제거든요.그래서 다른 사람이 기증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을 합니다.그런데 본인이 직접
하겠냐고 하면 망설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국민적인 공감대를 빨리 만들어줘야 되는 문제가 있죠."
뇌사자 한 명은 9명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는데요,
장기이식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이식이
시행되고 있는 신장.
만성신부전증을 않던 한 남편이 아내에게서
새 신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INT▶ 조원현 교수/동산병원 이식혈관외과
(사) 생명잇기 이사장
"자기 부인이 다행히 혈액형이 맞고 기증하려고 해서 하는데", 보통 요즘은 부부간에 혈액형이 맞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혈액형 불일치간의
이식도 많이 합니다. 이분은 다행히 그래도
혈액형이 맞으니까 부담을 갖지 않고 수술할 수 있는 거예요."
국내 장기이식 대기자는 약 2만 2천여 명.
평균 4년의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실정인데요,
장기이식에 대한 인식변화로 기증 희망자는
증가했지만,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INT▶ 조원현 교수/동산병원 이식혈관외과
(사) 생명잇기 이사장
"마지막 최종 목적은 이렇게 수술한 사람이
사회로 돌아가서 직장 일을 하고
가정 일을 정상적으로 하고 하는
정상적인 사람의 활동으로 돌려주는 겁니다."
매년 수백 명의 환자가 이식만 기다리다 끝내 생을 마감하고 있습니다.
장기 기증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장기 기증의 필요성을 알리고,
숭고함을 기리는 방안을 더 고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메디컬 투데이> 였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