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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군공항 이전 특별법 신공항 유치와 연게해야

이상원 기자 입력 2013-03-05 15:22:32 조회수 0

◀ANC▶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K-2 이전이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이 기회에 남부권 신공항 밀양 유치도
고삐를 죄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K2 이전을 위한 법적인 절차가 마침내
완료된 것입니다.

하지만 K2 공군기지가 이전하면
활주로를 같이 사용하고 있는
대구 민간공항도 덩달아 없어지기 때문에
새롭게 대구의 하늘길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가 남게 됩니다.

◀INT▶ 유승민 위원장/국회 국방위원회
"국토부가 이 공항을 국방부로부터 사들여서
민간공항을 대구에 그대로 두는 그런 결정을
해야되기 때문에 그건 대구,광주 공통적인
문제인데 그것까지 해결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K2 이전과 남부권 신공항을 연계시켜
신공항을 밀양으로 유치해야한다는 논리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신공항이 밀양이 아닌 부산 가덕도로
결정될 경우 대구는 사실상 하늘길이
막히게 되기 때문입니다.

◀INT▶ 강석호 위원장/새누리당 경북도당
"대구가 국제공항을 갖고 있다가 K2 이전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의 현안이 가장
신공항하고 물려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우리 대구권에서 어떤
스탠스를 잡아준다면 우리 경북도에서도
협력해서"

◀INT▶ 주호영 위원장/새누리당 대구시당
"새누리당 부산시당,새누리당 지도부,
청와대,정부와 긴밀히 협의해서 국익차원에서
전문가들이 입지를 결정하면 따르고
일방적 지역 이기주의를 내세우지 않도록
긴밀하게 만나고 협의해나가겠습니다"

(S/U) "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통해 K2 이전은 물론 신공항 유치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이 지금부터
치밀한 전략 마련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 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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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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