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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문화계 소식-봄맞이 특별 전시

최고현 기자 입력 2013-03-05 15:38:25 조회수 1

◀ANC▶
따뜻한 봄기운으로 설레는 3월,
지역 문화계에서도
계절의 향기 가득한 문화 행사들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데요.

오늘 문화계 소식에서는
봄을 맞아 열리고 있는
대구미술관의 3월 특별 전시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ND▶

◀VCR▶
봄이 성큼 다가온 대구미술관
지난 달 26일부터 새봄맞이 전시가 한창인데요.

가장 먼저 관객을 맞이하는 전시는
미술의 일상적 가치를 발견하는 DNA전입니다.

◀INT▶이미경 큐레이터/
DNA전 담당
"일단 순수예술과 디자인의 경계가 흐려지는
현대미술의 새로운 경향을 반영한 전시로서
관람객들 입장에선 단순히 미술관에서 감상의 대상 뿐만아니라 직접 작품을 앉아보기도 하고 전시 현장을 즐길 수 있는 그런 즐거운 전시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자 준비되었습니다.

DNA전에는 총 11명의 미술가와 디자이너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박정현 작가는 순수미술과 디자인,
건축의 고유성을 제거한 애매모호한 방식으로
현대미술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INT▶박정현 작가
"소통을 이루는 게 아니라 인간이 양보하고
인간끼리 아니더라도 인간이 양보하고 인간이 자연과도 소통하고 인간이 만들었지만 사물하고도 소통해야한다고 보거든요.

일상 속 예술의 가치를 발견하는 또 다른 전시-
생활용품의 비범한 변신을 담은 연금술전은
최정화 작가의 개인전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최정화 작가의 주요 작품 소재는
일상에서 쓰는 낯익은 물건들입니다.

이곳이 미술관이 아닌
어수선한 시골장터를 연상하게 하는
작가의 작품은
예술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을 뒤흔듭니다.

◀INT▶최정화 작가
"현대미술이 설명서를 보고 외운다는 것..
그리고 또 하나 관객 스스로가 주인인데,
생각을 주입시키고 강요하는... 이번 전시는
그럴 필요가 없다..여러분들이 주인인..
유 하트, 마이 하트, 당신이 생각하는 것이
당신의 예술입니다. 이런 거죠. 당신이 느끼는 것이 당신의 예술이고.."

친근한 생활 속 소재들을 통해
현대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날 수 있는 전시,2013 DNA 그리고 연금술전.
예술과 일상이 함께하는 그곳으로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문화나들이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 문화계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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