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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신도시 내 보상을 받고도 이주하지 않은
가구와 지장물에 대한 강제 철거 작업이
이달부터 시작됩니다.
지지부진한 공사의 속도를 내기 위한 것인데
주민 반대도 만만찮아 충돌이 우려됩니다.
권영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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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신도시 내 행정타운이 들어설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와 도양리에 있는
비닐하우스가 첫 철거 대상입니다.,
영농 보상을 받고도 철거하지 않은
비닐하우스는 모두 96동
도청신도시는 내년 6월까지
1단계 기반공사를 마쳐야 하지만
현재 공정율은 3% 수준,
경북개발공사는 더 이상 미룰수가 없어
이달 중순 쯤 강제 철거 절차인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INT▶이용규 보상단장/경북개발공사
"공기 문제 강제 철거 불가피,협조하면
각종 편의 제공"
주민들은 이주단지 조성과 현실적인 영농보상을 요구하며 강제 철거는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INT▶황영식/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적정 보상가는)동당 450에서 5백만원으로
알고 있는데 그 반도 못미치는 실농보상을
받으면 그게 너무 억울하지 않습니까?"
◀INT▶조현태/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옮기는 것은 저희들이 자발적으로 옮길수
있지만 관정이 있어야 합니다,하우스 별로,
그런데 개발공사에서는 개인별로 관정을
파줄수 없다고 하고"
비닐하우스를 시작으로 다음 강제철거 대상은
아직 이주하지 않은 165 가구,
1억 미만의 소액 보상자,
살집 조차 마련키 어려운 주민이 대부분으로
사정은 딱하지만 개발공사는
더 이상 미룰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석태용 본부장/경북개발공사/1/30,
도청이전 내년 완공 가능?
"전세자금 5천 융자를 1억에서 2억 미만으로
확대 수리비 천만원 지원 등 이주독려"
도청신도시의 제때 조성을 위해
결국 강제 철거 수순인 행정대집행에 나서지만
이주단지 조성 등 주민들의 요구는
수렴된게 별로 없어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게 됐습니다.
MBC 뉴스 권영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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