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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전국 연날리기 대회

김형일 기자 입력 2013-03-03 17:46:09 조회수 1

◀ANC▶
사적 6호인 경주 황룡사지에서 오늘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유적지에서 다양한 연을 날리며,
참가자들은 전통 연의 역사적인 의미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천 5백년전 황룡사 9층 목탑이 서 있던 절 터에
각양 각색의 연이 하늘을 가득 메웠습니다.

가족이 팀을 이룬 가오리연 대항전에서는
더 높고, 멀리 연을 날리기 위해
열띤 경쟁이 펼쳐졌고,

두 손으로 조정하는 스포츠 연은
바람을 가르며 생동감 넘치는 묘기를
선보였습니다.

◀INT▶신정혜/경기도 군포시

방패연 싸움 경기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람의 세기에 맞춰 방패 연의 방향을
자유 자재로 바꾸고 유리 가루를 잔뜩 먹인
칼날 같은 연줄로 순식간에
상대방의 연줄을 끊어 버립니다.

◀INT▶우현택/서울시 노원구

S/U)특히 경주를 대표하는 황룡사 유적지에서
대회가 열려 전통 연이 가진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도 됐습니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김유신 장군의 연과 같이
군사적 용도로 사용되기도 하고,
전통적으로 정월 대보름날 복을 빌고
액막이용으로 연을 날려 왔습니다.

◀INT▶김기조 경주문화원장

한편 경주문화원이 올해 3회째 개최한
이번 전국 연 날리기 대회에는 꽃샘 추위에도
천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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