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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들이 각종 비위와 고소·고발로
잇따라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 내용 대부분이 돈이나
권력 투쟁에 연관된 것이어서
본질적인 사학의 문제가 또 다시 터져나오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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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업대학은
학교 운영 핵심부서들이 조직적으로
학생들의 서류를 불법 조작해 22억여원의
국고보조금을 타냈다가 내부 고발로 검찰에
적발돼 5명의 처장과 직원이 차례로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를 지시한 총장도 구속기소돼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고 검찰은 공무원과의 연관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졸업생들의 취업률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79억 여원의 보조금을
부정 수령했다는 내부고발에 따라 검찰이
한달째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수성대학교는 전 내부 고발자가
전 재단이사장을 비위혐의로 고발해
검찰 수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대학교 역시 신·구재단간의 갈등이
지속되면서 교비를 부당 유용했다는 고발에
따라 검찰이 총장을 수사했고 최종 적용 법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S/U]검찰 조사를 받는 이들 대학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든 대학 문제의 근원이라고 할 수있는 재단의 대학 사유화가 그것 입니다//
이 때문에 돈과 권력을 둘러싸고 주로 내부 고발에 의해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관리 감독해야 할 공무원들은
그동안 사태를 방조해 왔거나 일부는 돈을 받고
한쪽 편을 드는 행태로 부조리를 키워 왔습니다
◀INT▶대구지검 관계자
길목을 지키고 있는 공무원들이 잘 하면
검찰이 이런 비리를 수사하지 않아도 다 정화
되었을 것이다
대학들이 홍역을 치르면서 그 파장이
학생들에게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MBC 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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