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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반짝 추위가 찾아와
어제보다 기온이 많이 떨어졌는데요,
하지만 올해로 개장 3년째를 맞는
청도 상설 소싸움장이 오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서
추운 날씨에도 각지의 나들이객들이 찾아
육중한 싸움소들의 경기를 즐겼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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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겨울 휴장기간 말끔히 새단장을 한
청도 소싸움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무게 1톤에 가까운
육중한 싸움소의 경기가 시작되자,
곳곳에서 박수와 탄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EFFECT--
(경기영상 4~5초)
적게는 100원부터 많게는 10만원까지
돈을 걸 수 있게 되면서
승부를 바라보는 관객들의 표정에도
긴장감이 흐릅니다.
◀INT▶윤선형/부산시 진구
"제가 베팅한 소가 이겨야되니까 큰 금액이
아니라 적은 금액이라도 재미삼아 제가 베팅한 소가 이겨야 되니까 재밌어요"
◀INT▶최윤영/포항시 충효동
"날씨도 많이 화창하고 여기가 상설화됐다고해서 가족이 함께 찾아오게 됐는데 좋은 시간인것 같고 새로운 경험인것같아요"
올해부턴 냉난방이 되는 관람석이 보강돼
한결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INT▶황정현/부산시 영도구
"날씨가 춥더라고요. 밖에서 보면 많이 추웠을텐데 안에서 보니까 훨씬 따뜻하고 위에서 내려다보니까 구경하기도 좋은것 같아요"
오늘 개막을 시작으로
12월 2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0경기씩
모두 900경기가 펼쳐집니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지난해 30여만명이 찾아 반응이 좋았던만큼
개장 3년째인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 소싸움 테마파크에도
소싸움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볼거리가 많아 관람객들에게 인깁니다.
오랜기간 사업권을 둘러싼 이전투구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청도 소싸움장이
관광객 유입과 수익 창출의 모델로
거듭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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