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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고 박정희 전대통령이 즐긴 음식을
메뉴로 개발해 관광상품화하기로 했습니다.
표준 조리법을 전수하고 식당도
과거 분위기가 나도록 개조비용을 지원할
방침인데 반대 의견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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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개발한
고 박정희 전대통령 음식입니다.
콩가루 비빔밥과 시래기,소고기 국밥.
칼국수,수제비 등 생전에 즐겨 먹었다는
음식들입니다.
문경시는 박 전대통령이 하숙을 했던
청운각 부근에 이 음식들을 메뉴로 하는
식당가를 조성해 관광상품화 하기로 했습니다.
식당에는 표준 조리법을 전수해주고
60-70년대 분위기가 나도록 그릇 구입과
식당 개조 비용을 지원합니다.
◀INT▶ 문경시청 관계자
"최근들어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대통령 당선과 더불어.(그런데)거기에
먹을거리가 거의 없거든요.썰렁해요.
관광객들의 수요도 있고..."
하지만 트위터를 중심으로 반대의견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민 음식만 부각되면서 궁정동 안가에서
즐겼던 숨겨진 이면은 더 가려지고,
또 시 재정을 지원하는 것이
과연 합당한가 하는 것입니다.
◀INT▶ 반대의견 시민
"박대통령은 공도 과도 있었던 분명한
대통령입니다.문경시민 또 국민들의 요구에
진짜로 부응하는 것인지 다시 한번 판단을
해야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논쟁이 불가피한 사업을 새정부 출범을 앞둔
시기에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논란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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